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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선발대회 춘향진 최성경 최고 전통미인 등극, 선 정가야, 미 김규리,정 진세민,숙 이빈,현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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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태
기사입력 2022-06-08

 [국민뉴스=김환태 발행인]코로나 사태로 인해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 제 92회 춘향제 행사의 꽃인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최성경(23·전북 부안·전남대 신문방송학과 휴학)양이 진으로 뽑혔다. 

 
최성경 양은 지난 4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 미인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 춘향선발대회 진 최성경 씨. 제공| 남원시


미스 춘향 진에 뽑힌 최성경 양은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 참가했는데 뜻밖의 영광을 안게 됐다"면서"아버지 생신날에 수상하게 돼 기쁨이 두 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신문방송학에 재학 중인 만큼, 자신의 "전공을 살려 앞으로 남원과 춘향의 이야기를 라디오로 선보여 남원과 춘향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온유함과 책임감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제 길을 걸어왔는데 오늘 또 하나의 길이 생긴 만큼 앞으로 당찬 활동으로 남원과 춘향을 알릴 수 있는 춘향 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나운서가 꿈이라는 최 양은 이날 ‘돈이 많은 변사또와 사랑만 있는 몽룡 사이에서 어떤 남자를 선택할 것’이냐는 돌발 질문 등에 “신분을 초월한 몽룡과의 사랑은 시대가 변해도 뒤바뀔 수 없다”면서 “첫사랑도 마지막 사랑도 몽룡”이라며 자신의 평소 사랑 철학도 이와 같다고 재치있게 답변했다. 

 

미스 춘향 선은 정가야(24· 서울·프랑스 Pauline Roland 고등학교 지구·생명과학과 졸업), 미는 김규리(24·서울·성균관대 영어영문 국제통상학과 재학), 정은 진세민(21·서울·이화여대 국제학부 재학), 숙은 이빈(23·광주·단국대 공연영화학부 휴학), 현과 우정상에는 김민지(24·경기·국민대 경영학과 재학)양이 각각 받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92회 미스춘향대회 수상자(사진제공_남원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340명이 참가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1999년생부터 2005년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3일부터 25일간 서류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120명을 선발하고 지난 9일, 10일 1·2차 예선을 거쳐 30명을 본선에 올렸다.

 

30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4월 23일부터 5월 4일까지 11박 12일동안 합숙훈련에 돌입, 예절교육, 워킹 및 안무 연습 기간을 거쳐 최종 선발 무대에 올라 선의의 경합을 벌였다.

 

진선미정숙현 6명의 입상자들에게는 춘향 진에 트로피와 상금1000만원, 선에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미에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 숙, 현에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춘향선발대회는 제27회 춘향제가 개최된 1957년부터 시작됐다. 1979년 춘향 진 최란, 1988년 춘향 선 박지영, 1992년 춘향 진 오정해, 2001년 춘향 진 이다해, 같은해 춘향 현 장신영 등 스타들을 다수 배출했다.

 

한편 수상자 6명은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남원시 춘향홍보대사 위촉(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2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최성경 양을 비롯,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남원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며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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