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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기자 먼저 백신 맞아라" 국민청원 공유...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맞은 간호사 17분 후 기절' 기사에..네티즌 "조중동 기자 먼저 맞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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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태
기사입력 2020-12-22

세계 첫 화이자 백신 접종국 영국 초강력 변종코로나 확산 런던 '긴급 봉쇄'

 

김민웅 "지구상 어디에도 전지전능한 정부는 없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주사를 맞은  미국간호사가 17분후 기절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코로나 백신 도입시, 우리나라 기자분들이 가장 먼저 접종받을 수 있도록 선처 바랍니다"라는 기발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급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이승환 씨가 이를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승환 씨는 "제가 올린 청원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라며 짧은 한문장을 올리고 자신의 SNS를 본 사람은 누구나 국민청원에 바로 들어가 동의할 수 있도록 링크했다.

 

청원인은 정확성을 생명으로 하는 언론 기자들이 정부가 백신 4400만 명분을 선구매해 백신 확보에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음에도 백신 수급 상황을 오도하고 정부가 선구매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위험하고 화이자나 모더나는 안전하다는 취지의 선동적인 허위 내용등으로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을 우회적으로 힐난한 것이다. 

 

이 청원은 지난 18일 올라와 정식 등록 전인데도 21일 11시 현재 54, 622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근간 우리나라 언론의 기사들을 보면, 코로나 백신 도입 시기와 접종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지대함을 절감할 수 있다"라며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들의 그러한 애국심과 시민을 걱정하는 마음에 너무나 감동하였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에 저는, 정부에 한 가지 간곡한 청을 드리고자 한다"라며 "백신이 들어오면 그들이 그토록 고대하던 백신의 효능을 전국방방곡곡에 누구보다 빨리 알릴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란다. 그것이 그들의 애국애족에 대한 국가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요청하고 당부했다.

 

청원인은 "꼭 그렇게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저는 그들을 위해서라면 흔쾌히 제 접종 기회를 뒤로 미룰 수 있다"라고 에둘러 비꼬았다.

 

한국은 의학계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선구매 했다. 하지만 조중동 등 매체들은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다른 나라들은 화이자, 모더나 구입을 서둘러 구매했다고 정부의 K방역이 실패했다는 식으로 때렸다. 

 

하지만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간호사가 17분 후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간호사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 위해 TV 생방송에 나와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그는 17분 후 실신했다. 이 같은 장면은 여과 없이 방송에 그대로 나갔다. 그는 미국 테네시주의 CHI 메모리얼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올해 30세의 티파니 폰테스 도버 간호사다.

 

도버 간호사는 접종을 받은지 17분 만에 갑자기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지역 뉴스 채널과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는 “어지럽다”라며 인터뷰 도중 쓰러졌고, 동료 2명이 그를 부축했다. 동료들이 그를 응급실로 급히 데려갔고, 그는 얼마 후 정신을 차렸다.

 

이 병원 중환자실 책임자인 제시 터커 박사는 “백신 접종을 받고 실신하는 일은 종종 발생한다”며 “백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 뉴스를 링크한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SNS 대변인은 20일 페이스북에서 "한국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면 언론과 국민의힘이 총궐기하여 코로나 방역을 대혼란에 빠뜨렸을 것"이라며 "윤석열 검찰은 백신 선정과 구매 과정의 문제점을 수사하겠다고 덤볐을 것이다. 언론, 수구야당, 검찰이 창출하는 사회적 리스크가 한국 사회를 가로막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뉴스1'이 이날 보도한 [화이자 코로나 백신 맞은 미국 간호사 17분 후 기절] 기사에는 수천개의 댓글이 달렸는데 베스트 댓글은 "조중동 기자들 먼저 맞아주세요." "우리나라 기레기들 백신접종 1순위로 접종 해야한다. 그리고 부작용을 본 후 일반 국민들 접종 해야한다" 등 이었다.

 

영국 런던 4단계 격상..초강력 변종 코로나로 확진자 200여 만, 사망자만 67,000명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세에 세계 각국이 봉쇄조치를 강화하고 나섰다. 급기야 세계 첫 화이자 백신 접종국인 영국은 수도 런던 긴급 봉쇄와 함께 잉글랜드 남동부를 중심으로 봉쇄조치를 단행했다.

 

20일(현지시간)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영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이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70% 높고, 재생산지수를 높이는 등 전파력이 강력하다. 이에 프랑스 정부와 유럽 국가들은 이날 밤 12시부터 48시간동안 영국발 모든 이동을 중단한다고 밝히는 등 잇따라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BBC 방송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런던 등 일부 지역을 기존 대응단계에 없던 최고 4단계를 발표했다. 이같은 강력 대응에 나선 것을 두고 존슨 총리는 이 변종이 기존 바이러스 대비 감염력이 70%나 더 크고, 재생산지수를 최대 0.4 높일 수 있어 대응을 강화하는 것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도 열흘 전부터 다시 일일 2~3만 명대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영국의 누적 확진자는 2백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6만 7천여 명에 이른다. 비필수 업종 상점, 체육관, 미용실 등을 폐쇄했다. 등교나 보육, 운동 등의 목적이 아니면 외출할 수 없고, 야외에서도 다른 가구 구성원은 1명만 만날 수 있다. 

 

이같은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현상속에 김민웅 경희대 교수는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K방역 무너지기를 주술하듯이 코로나 공포를 조장하는 언론과 야권을 향해 일침하고 관련외신을 게시했다. 

 

김 교수는 "지구상 어디에도 전지전능한 정부는 없다"라며 "런던이 도시 봉쇄를 결정했다"라며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공격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 이는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백신은 예방접종이고 현재 가장 강력한 방어전략은 최대한 '차단'이다"라며 "바이러스 확산의 고리를 끊는 것이다. 3단계 조처에 버금가는 상황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런던이 도시봉쇄를 결정했다. 전염력이 강한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이 확산될 가능성 생겼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의 말을 전했다.

"바이러스의 공격방식이 바뀌었다. 우리 역시 방어전략을 변화시켜야한다."

'When the virus changes its method of attack, we must change our method of defense "

 

김 교수는 "초연결의 시대에 '차단'이 답이 되고 있다"라며 '백신의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최선은 고통스러우나 우리의 일상을 유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 외에는 지금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백신논쟁으로 정부를 공격하는 자들의 의도는 분명하다"라며 "지금 더 긴급한 논의는 '비상재정투입'이다. 임대료 제한 조처와 함께 자영업을 비롯한 약체 경제주체에 대한 강력한 지원 외에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의 자원이 무한정이 아닌 상태에서 국가의 역량을 관리해야할 정부의 힘을 무력화시키려드는 것은 공공성의 약화를 초래하는 악폐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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