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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한 한동훈 또 인간 이하 양아치급 막말 난사 ˝쓰레기 같은 이재명, 김준혁...˝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 문제" 이어 연일 상스러운 막말 비방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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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뉴스
기사입력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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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9일 오후 경기 의왕시 부곡시장 유세에서 발언 하는 모습.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후보들을 향해 욕설에 가까운 거친 언사를 또 쏟아냈다. 한 위원장은 이 대표를 직접 겨냥해 ‘쓰레기’라고 지목했다.

 

명색이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시정의 잡배 다름없는 천박한 세치혀를 놀려 댄 것이다. 그것도 공개적인 선거 유세 현장에서다. 비속한 표현으로 양아치급 폭언에 국민적 충격이 이만저만 아니다.

 

인격과 정신 상태를 의심케할 막가파식 저열한 언어폭력이 총선 열흘을 앞두고 지지율 난망에 초조함에서 분출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상식적으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패륜 행각이다.

 

더구나 “개 같은” 막말 논란으로 비판을 받은 상태에서 한 술 더 뜬 것이다. 한 위원장은 "개 같은" 막말 이틀만인 이날 경기도 부천시 지원유세에서 “쓰레기 같은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양문석 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을 들어봐 달라”고 패륜 막말 공세를 쏟아냈다.

 

그는 유세 막바지에서 또 “막말하는 사람들, 쓰레기 같은 이재명 대표와 김준혁씨 등이 말한, 양문석 등이 말한 쓰레기 같은 말들을 정말 불편하지만 한 번 들어봐 달라”며 “삐소리 나는 말을 하는 사람은 정치에 나오면 안 되는 것”이라고 거듭 인간 이하의 막말로 몰아붙였다.

 

이날 한 위원장은 김준혁 후보 과거 발언을 들춰내 “김준혁 후보의 쓰레기 같은 말이 우리 사회에서 용인할 수 있는 말이냐.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이분도 정리하지 않을 것이다. 왜 그런지 아느냐. 자기는 더하잖아”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철마다 여권에서 왜곡해 이용하는 이재명 대표의 형수와의 전화 녹취 파일을 언급하면서 “쓰레기 같은 말들을 들어봐달라”고 했다.

 

한 위원장은 “김준혁과 이재명의 쓰레기 같은 말들이 그 사람들이 권력을 잡았을 때 여러분 위에 군림하면서 머릿속에 넣고 정치에 구현할 철학인 것”이라면서 “제가 그런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저와 이재명 대표 조국 대표를 비교해 달라”면서 “(논란이 되는 후보들을)저는 정리했다. 저 사람들은 어쩌고 있느냐? 저쪽은 그냥 어차피 너네 우리 찍을 거잖아, 그냥 잔말 말고 찍어 이거 아니냐”라면서 “저와 그런 면에서 저와 이 조국이나 이재명 대표 이 차이가 별거 아닌 것 같은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가톨릭평화방송에서 “한동훈 위원장은 화법 자체가 지도자의 화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본질을 피해 나가는 되묻기 화법과 한 단어씩 딱딱 끊어버리는 속사포 같은 말투를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지난 28일에도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막말로 국민적 격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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